영어원서읽기/영어원서 리뷰

[리뷰] In the Shadow of Statues : A White Southerner Confronts History by Mitch La

젬준 2022. 1. 8. 10:00
반응형

In the Shadow of Statues by Mitch Landrieu

In the Shadow of Statues :

A White Southerner Confronts History by Mitch Landrieu

논픽션, 자서전
227 페이지


저자 미치 랜드리우 (Mitch Landrieu)는 변호사이며 다섯 자녀의 아빠이고, 두번이나 뉴얼리언즈 부지사를 지냈고, 두 번이나 뉴올리언즈 시장에 당선되어 시장직을 8년 역임했다.

< 줄거리 >


미치는 아버지가 정치를 하는 집안에서 9명의 자녀중 가운데 자녀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치가 어렸을 때 뉴올리언즈 시장직을 지내며 흑인 차별을 폐지하는데 찬성하는 표를 던져 많은 백인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기도 했다. 그런 정치적인 집안의 풍토 때문인지 대학을 졸업하고 미치도 자연스럽게 정치계에 발을 디디게 되었고 8년이나 뉴올리언즈 부지사를 지내고 다시 시장에 당선되어 남북 전쟁 당시 남부 연합군을 상징하는 동상을 철거하는 작업을 추진하므로 전국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노예제도를 찬성하고 인종차별의 상징인 남부군을 상징하는 4개의 동상을 철거하려고 할 때 많은 살해 위협을 느껴야 했고 협박에 무서워 동상을 철거하려는 건설회사가 한 군데도 없어 마치 비밀 작전하듯이 한밤중 2시에 차의 번호판을 가리고 특별경찰들의 호위 아래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가리고 작업을 했던 일들을 기록하였다. 역사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누군가 해야 할 일이었다고 그는 책에서 서술한다. 가장 극빈자가 많은 도시, 그리고 가장 범죄가 많고 총격사건으로 사망하는 자가 많은 뉴욜리언즈를 카트리나와 오일 사건으로부터 재건해 다시 예술과 관광의 도시로 전환해 가는 과정을 서술해 놓았다.


<좋았던 문장들>

“ Who is affected more when it’s cold? Poor people. Who is affected more when it’s hot? Poor people. Who is affected more when it’s wet? Poor people. Who is most affected when the economy is bad? Poor people. Poor people are the most fragile.” < P112 :8~12 >

At one apartment building we reached, a little lady was holding a clock. Helping her into the boat, I said, “Ma’am, what you doing with that clock?”
“Mitch, I done lost everything. I don’t know what I’m gonna do. I don’t know where I’m going. But I know one thing ….” Her voice trailed off.
“Well, what is that, ma’am?”
“I know what time it is.” < P114 :31 ~ P115 :7 >

Mayor Bloomberg, who became a mentor and a friend, told me two simple things I have never forgotten : “Hire a great scheduler because your time is your most valuable asset. And do all the tough things first.” < P 128 :19 ~22 >


<읽고나서>

한 사람이 많은 일을 해 낼수 있다. 그리고 한사람이 아무 일도 안 하고 살 수도 있다. 선택은 각자 하는 것이다. 나는 변화를 부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미치 랜드리우 전 뉴올리언즈 시장처럼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람이고 싶다. 뉴욜리언즈에 카트리나가 휩쓸고 지나갔을 때 날마다 TV를 통해서 그 지역이 얼마나 처참하게 폐허가 되었는지를 보았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석유시추선이 폭발하므로 멕시코만 일대에 기름이 유출돼 그 지역의 모든 수산사업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까지 발길이 끊어지고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뉴올리언즈를 떠나는 걸 뉴스를 통해 참 많이도 보았었다. 그런데 도시가 다시 생기를 되찾고 도시가 재건되고 다시 옛날의 재즈와 빨간 가재가 넘쳐나는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니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그리고 남부군의 상징인 동상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분수대가 세워졌다니 그것도 꼭 보고 싶다.

<영어 원서로 읽기>


단어는 고등학교 수준이면 무난하고 미국의 정치 흐름이나 남북전쟁과 노예해방에 얽힌 역사를   조금 안다면 이 책을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영어 원서 중급자 부터 읽는다면 좋을것 같다



난이도 1 2 3 4 5 6 7 8 9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