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295 페이지
작가 그레임 심시언은 전 IT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50세에 그의 첫 소설
<로지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그 책은 그레임 심시언을 유명하게 만들었다.
그의 첫 작품 <로지 프로젝트>는 이미 40여 개의 언어로 번역출판되었다.
줄거리 요약
융통성이라고는 조금도 넘는 고지식한 남자 틸만 교수는 결혼 프로젝트를 만들어 그 프로젝트에
맞는 규정대로 여자를 체크해서 카테고리에 하나만 어긋나도 결혼 대상 목록에서 제외시키며
결혼할 상대를 찾고 있을 때 그의 친구 진이 보낸 로지를 만나게 된다.
로지는 틸만 교수의 결혼 프로젝트 카테고리에 맞는 부분은 하나도 없지만, 유전학 교수인
틸만 교수는 로지의 얘기를 듣고 로지의 생물학적 친부를 찾아주려는 과정에서 아빠 찾기
프로젝트를 만들고 생물학적 친부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DNA를 채취하려는 거대한 계획
아래 칵테일 만드는 법을 책으로 마스터하고 친부 후보에 오른 동창생들의 모임에 바텐더를 하며
DNA 샘플을 채취하고 그날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의 DNA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로지와 함께
뉴욕을 방문한다. 뉴욕에서 새로운 친구 만들고 오스트리아로 다시 돌아왔을 때 틸만 교수는
로지에게 결혼을 신청한다.
틸만 교수는 로지의 아빠는 로지가 눈동자 색갈이 다르다는 이유로 새아빠라 생각한 사람이
친부임을 밝혀준다.
본문의 재미있는 소설을 다 읽고 나면 뒷장에 부록을 만날 수 있는데,
독서 모임에 토론할 질문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책을 읽고 무엇을 토론할 것인지
걱정 염려할 필요 없다. (아래 사진 참조)
또한 독서모임을 위한 참고 자료만 안내해 준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벤트들도 제시해 주고 있다.
예를 들면 비안카와 춤추었던 볼륨댄스 클래스라든가, 랍스터 요리법, 맹고,
아보카도 샐러드 만드는 법의 웹사이트 같이 상세히 실어 주어서 이 책 안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독서 클럽 멤버들과 직접 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아래 사진 참조)
또한 작가와의 대화라는 페이지에서는 작가에게 질문하고 싶은 내용들을 질문해 놓고
친절하게 답까지 적어 놓아서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래 사진 참조)
<읽고 나서>
재미있다. 재미는 있지만 기절할 만큼 재미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충분히 즐길만하다.
문장은 쉽고, 단어도 쉽다. 쉽지만 마냥 쉽지만은 않다. 몇 개의 단어들이 다소 낯설지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적당히 재미있고, 간간히 큰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부분도 있어 읽기에는 지루하지 않다.
난이도 1 2 3 4 5 6 7 8 9 10
'영어원서읽기 > 영어원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Prepared by Diane Tavenner / / 다이앤 태브너작 <최고의 교실> 리뷰 (18) | 2021.10.27 |
---|---|
The Rosie Effect / 로지 이펙트 리뷰 (12) | 2021.10.26 |
Grant by Ron Chernow 리뷰 (22) | 2021.10.22 |
The Collector by John Fowles 리뷰 (20) | 2021.10.20 |
The Stranger by Albert Camus 리뷰 (18) | 202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