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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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알버트 까뮈는 프랑스의 소설가로서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가이다.
1957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으로는 <이방인> 외에 <페스트>, <시지프 신화>, <반항하는 인간>등 다수가 있으며
유작으로 <최초의 인간>이 있다.
알버트 까뮈는 아깝게도 46세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알버트 까뮈가 무명 이었을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이방인>은 고전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읽기에 아주 쉽다.
문장 자체가 짤막짤막해 이해 하기 쉽다.
군더더기 없는 문장이다.
분량도 많지 않아 하루에 여유있게 끝낼수 있다.
책의 페이지가 많아 보이는건
대부분의 책들이 서평이 많은 분량를 차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서평을 읽지 않기를 권한다.
문학가들이 써놓은 어렵고 화려한 분석에 사로잡혀
자신만의 보는 눈이 가려지고 서평에 의지하게 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충분히 여러번 읽고 나서 서평을 읽는 건 환영한다.
굉장히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이지만,
쉽게 생각을 끝낼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
읽을때마다 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많은 걸 생각하게 하고,
많은 여운을 남기는 고전 문학만의 매력이 있다.
내용 구성을 대충 살펴보면 크게 두개의 파트로 나누어 지는데
파트 1에서는 주인공 뫼르소가 우발적인 살인를 저지르고
파트 2에서는 재판 과정이 나온다.
첫문장의 시작이 엄마가 죽었다는 간단한 문장으로 시작되어,
아무런 감정 변화가 없는 뫼르소의 모습이 그려지며,
우연치 않은 상황에 주인공 뫼르소는 살인을 저지르고,
재판 과정에서 태양이 눈이 부셔 총을쐈다는 그의 말에 사람들은 웃었고,
그의 살인사건 자체보다 그의 엄마의 죽음을 감정없이 대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너무나 무관심한 것에 대한 정죄로
뫼르소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뫼르소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그의 사형장에 많은 사람들이 오기를 기대하며
평화로운 마음으로 그의 죽음을 받아 들인다.
난이도 1 2 3 4 5 6 7 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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