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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Bitcoin Billionaires: A True Story of Genius, Betrayal, and Redemption by Ben Mezrich/비트코인 억만장자/벤 메즈리치

젬준 2022. 3. 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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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백만장자 / 벤 레크리치가 쓴 책과 머그잔 하나가 테이블위에 있다.
비트코인 백만장자 / 벤 레크리치 지음

 

Bitcoin Billionaires: A True Story of Genius, Betrayal, and Redemption by Ben Mezrich

벤 메즈리치 / 비트코인 억만장자

 

논픽션

276 페이지

 

 

비트코인으로 빌리언 에어가 된 윙클보스 형제의 실화입니다. 

 

책의 시작은 쌍둥이인 윙클보스 형제가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서 받은 돈을 페이스 북의 지분으로 받기까지의 과정이 잠깐 언급됩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하버드 대학 재학 시절 윙클보스 형제를 통해서 소설 네트워크 페이스북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몰래 바로 자기의 이름으로 페이스북을 등록해 아이디어를 훔칩니다. 

 

윙클보스 형제는 소송을 했고 마크 주커버그는 소송이 법적으로 가면 그가 하버드 시절 학생기록을 해킹해서 무단으로 사용한 것과 이것을 제기해 문제를 삼으려는 학교 직원의 이메일을 해킹한 것 그리고 윙클보스 형제와 주고받았던 이메일이 들어 있는 컴퓨터를 증거로 제출해야 할 것을 우려해 모든 증거를 없애려고 하고 그들을 돈이나 받아 내려는 나쁜 사람처럼 취급을 합니다.

 

이에 윙클보스 형제는 끝까지 싸워 합의금을 받아 내고 그것을 페이스북의 지분으로 받으려 하자 마크주커버그는 조직적으로 회사 평가 금액을 절하시켜 아주 적은 지분만을 주고 마무리 짓습니다. 하지만 이게 조작이었다는 건 나중에 드러나게 되고 마크 주커버크는 들키지만 않으면 불법적인 일을 해도 괜챻다는 발언을 해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올림픽 조정팀에서 선수로 있었던 윙클보스 형제는 이제 사회에 나와 투자 회사를 차리고 투자를 할 벤처 기업을 찾습니다. 그렇치만 모든 벤처기업은 실리콘에 기반을 두고 있고 그들이 투자 하기로 해서 찾아가 만난 사람은 실리콘에서 페이스북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페이스북과 싸웠던 윙클보스 형제의 돈은 투자금으로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윙클보스 형제는 투자할 돈이 있었지만 페이스북이 있는한 아무도 그들의 돈을 받지 않는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고 외국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곳 파티에서 챨리라는 사람을 알게 됩니다. 챨리는 비트코인 초기 옹호자로서 비트인스턴트를 설립해 비트코인의 거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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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으로 돌아온 윌클보스 형제는 챨리를 통해서 비트코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비트코인 투자를 결심하고 조심스럽게 비트코인이 아주 저가에 있을 때 사들이기 시작합니다. 시중에 나왔있던 총 비트코인중 1%를 사서 각 은행의 금고에 비트코인의 거래 번호를 보관합니다. 

 

빠르게 시간은 흐르고 비트코인이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실크로드를 통해서 마약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익명성이 있는 비트코인을 하나의 거래수단으로 이용했지만 점차 비트코인이 세상으로 나오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자 투자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 미래의 투자 수단으로 옮겨 가게 됩니다.

 

정부에서도 외면했던 가상화폐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규율을 만들려 합니다.

초창기 비트코인의 대변인처럼 알려졌던 찰리의 비트인스턴트는 돈세탁과 거래 규율 위반으로 문을닫게 되고 찰리는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교도소로 갑니다.

 

비트코인은 무섭게 가격이 오르고 윙클보스 형제는 세계최초로 비트코인 빌리언이 됩니다. 그들은 비트코인을 누구나 안전하게 정부의 규율을 지키며 해커의 위험 없는 트래딩 플랫폼을 만들기로 하고 제이미라는 암호화폐 플랫폼을 런칭 합니다. 

 

 

 

읽고 나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기회가 와도 기회인지 조차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이 많다는 말을 참 많이도 들었습니다.  이 책은 기회를 보고 잡을 줄 아는 윙크보스 형제와 젊은 나이에 비트코인의 미래를 정확히 읽고 선두주자로 나섰지만 자기 관리를 할 줄 몰라 결국은 교도소로 향하는 찰리라는 젊은이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이란 걸 하게 합니다. 준비되어 있고, 기회를 볼줄 알고, 위험을 떠안을 준비가 되어 있고, 인내할수 있는 힘이 있고 자기 관리를 할줄 아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일반 공식을 잘 보여준 스토리입니다. 

 

 

영어 원서로 읽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 같은 실화입니다. 성공과 실패한 사람들의 스토리는 항상 재미있죠.

원서 읽기 중급 수준이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난이도   1  2  3  4  5  6  7  8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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