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Project Hail Mary by Andy Weir/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

Project Hail Mary by Andy Weir

픽션
476 페이지

작가 : 앤디 위어

 

앤디 위어 (Andy Weir)는 미국의 소설가 이며 프로그래머이다. 데뷔작 <마션>은 영화로 만들어 졌으며 <프로젝트 헤일메이>는 그의 세번째 소설이다. 그는 15살때 샌디오 국립연구소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기도 했고 블리자드에서 일할때 워크래프트 2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줄거리

 

우주선에서 깨어난 닥터 그레이스는  옆에 두 사람의 우주인이 죽어 있는 걸 발견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닥터 그레이스는 옆에 두 명의 우주인이 왜 죽어있고 자신이 왜 우주선에서 잠이 깨어났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애를 씁니다.

 

서서히 기억을 회복하기 시작한 그는 우주선 안에 있는 두 명의 우주인은 자신과 함께 지구를 구할 미션을 수행하러 온 과학자들임을 기억해내고 그들의 시신을 치우고 우주선 안의 탐사를 시작합니다.  

 

닥터 그레이스는  외계인 우주선을 발견하고 그 우주선에 타고 있던 외계인을 만나 그의 이름을 락키라고 부르며 같이 지구와 락키가 온 행성을 구하기 위해 태양계를 감싸고 있어 태양의 열을 빼앗아 가는 아스트로피지를 없앨 연구를 합니다.

 

락키는 거북이처럼 등껍질이 달리고 거미처럼 다리가 다섯 개나 달려있고 볼 수는 없지만 천재적인 엔지니어입니다. 닥터 그레이스는 컴퓨터에 소리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해 락키가 내는 소리를 언어로 인식해 번역을 해 의사소통을 하며 락키도 자신과 같이 태양계의 열을 뺏는 아스트로피지를 없애기 위해 것임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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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는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우정을 발견하게 되고 닥터 그레이스는 자신이 미션을 성공하고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지구를 구하기 위해 죽으러 온 것임을 기억해 냅니다. 그리고 같이 우주선을 타고 와서 죽은 과학자들은 자발적으로 자원하여 우주선을 타고 왔지만 자신은 죽는 게 싫다고 절대로 그 미션에 가지 않겠다고 버티다 기억을 잃는 주사를 맞고 우주선에 강제적으로 태워진 것을 기억합니다. 

 

닥터 그레이스와 락키는 태양계를 가려 열을 빼앗는 아스트로피지를 없앨 방법을 찾아내고 락키는 닥터 그레이스가 지구까지 돌아갈 연료를 줍니다.  둘은 헤어져 각자 자신의 행성을 위해 출발해 오지만 중간에 닥터 그레이스는 타우메바의 샘플이 통속에서 탈출하여 연료를 먹는 걸 발견하게 되고 락키가 연료의 소모로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죽을 것을 염려하여 지구에 타우메바 샘플을 탐사선으로 보내고 그를 구하러 갑니다. 그리고 락키를 구하지만 지구까지 올 연료를 소모해 다시는 지구로 돌아올 수 없게 되고 락키의 행성에서 살게 됩니다.

 

닥터 그레이스는 락키의 행성을 구한 영웅으로  그 행성에 사는 에리디안들은 닥터 그레이스를 살리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해서 그를 위해 조직 배양을 해서 특별한 햄버거도 만들어 주고  그가 살 수 있는 지구의 환경을 돔으로  만들어 주어 닥터 그레이스는 락키의 행성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닥터 그레이스가 락키의 행성에서 산지 30년이 지나고 락키는 닥터 그레이스에게 지구로 돌아갈 수 있는 우주선의 연료가 준비되었다고  말하며 지구가 안전하게 보인다는 소식을 전하며 지구로 돌아갈 것인지 묻습니다. 닥터 그레이스는 관절염이 왔고 노쇠해졌고, 그가 지구까지 가는 동안 살아 있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고 하면서 지구에 돌아갈 것을 연기하고 그래도 언젠가는 지구로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에리디안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장소로 가서 수업을 시작합니다. 

 

 

영어원서로 읽기

 

재미로 읽어서 영어의 분량을 채워 원서 문장에 익숙해지기 좋은 책입니다.

영어원서 입문자라면 조금 버겁기는 하겠지만 도전해볼 만 합니다.

중급 수준이면 즐기며 읽을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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