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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영어원서 리뷰 58

The Rosie Project by Graeme Simsion 리뷰

픽션 295 페이지 작가 그레임 심시언은 전 IT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50세에 그의 첫 소설 를 발표했고, 그 책은 그레임 심시언을 유명하게 만들었다. 그의 첫 작품 는 이미 40여 개의 언어로 번역출판되었다. 줄거리 요약 융통성이라고는 조금도 넘는 고지식한 남자 틸만 교수는 결혼 프로젝트를 만들어 그 프로젝트에 맞는 규정대로 여자를 체크해서 카테고리에 하나만 어긋나도 결혼 대상 목록에서 제외시키며 결혼할 상대를 찾고 있을 때 그의 친구 진이 보낸 로지를 만나게 된다. 로지는 틸만 교수의 결혼 프로젝트 카테고리에 맞는 부분은 하나도 없지만, 유전학 교수인 틸만 교수는 로지의 얘기를 듣고 로지의 생물학적 친부를 찾아주려는 과정에서 아빠 찾기 프로젝트를 만들고 생물학적 친부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Grant by Ron Chernow 리뷰

논픽션, 위인전 1074 페이지 작가 론 처노는 미국의 대표적인 위인전기 작가이며 퓰리처 상 수상자이다. 그의 대표작으로 있다. 그 유명한 뮤지컬 은 론 처노의 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율리시스 그란트는 미국의 남북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위대한 장군이자, 미국의 제 18대 대통령을 지냈다. 이 책은 율리시스 그란트의 성장과정부터 사망할 때까지를 시대별로 저술해 놓았다. 율리시스 그란트가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얼마나 평범한 사람이었는지 저자는 자세히 기록했고, 멕시코 전쟁에서는 군인으로서의 그의 자질과 지도력에 촛점을 맞추었으며, 멕시코 전쟁이 끝나고 난후 술 마시는 버릇 때문에 군대에서 제대당하게 돼 , 일상으로 돌아왔을때, 농사짓는 것마다 실패하고, 하는 일마다 안되고,..

The Stranger by Albert Camus 리뷰

픽션 123 페이지 작가 알버트 까뮈는 프랑스의 소설가로서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가이다. 1957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으로는 외에 , , 등 다수가 있으며 유작으로 이 있다. 알버트 까뮈는 아깝게도 46세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알버트 까뮈가 무명 이었을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은 고전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읽기에 아주 쉽다. 문장 자체가 짤막짤막해 이해 하기 쉽다. 군더더기 없는 문장이다. 분량도 많지 않아 하루에 여유있게 끝낼수 있다. 책의 페이지가 많아 보이는건 대부분의 책들이 서평이 많은 분량를 차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서평을 읽지 않기를 권한다. 문학가들이 써놓은 어렵고 화려한 분석에 사로잡혀 자신만의 보는 눈이 가려지고 서평에 의지하게 되는 오류를 범하..

Diary of a Wimpy Kid 리뷰

픽션, 유머, 코미디 작가 : 제프 키니 20권의 책. 각권마다 210 - 225 페이지 정도 제프 키니는 대학신문에 만화를 연재하며 만화가의 꿈을 갖고 있던 작가다. 1998년 윔피 키드를 구상해 그로부터 9년 만인 2007년 윔피 키드가 세상에 나왔고 2007년에 첫 책이 발간되자마자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52개 언어로 61개 판이 나와 있고 1억 9천만 주 이상이 인쇄되었다. 현재 20권의 책이 출판되었다. 7살부터 13살 어린이에게 권장하는 도서이다. 어린이들이 엄청 재미있어한다. 이미 영화로도 4편이 나와서 스토리는 어느 정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고 원서로 읽기에 너무 편하다. 단어 쉽고, 문장 간단하고, 거기다 한 번씩 웃게 하고, 페이지마다 만화가가 꿈이었다 작가가 그린 만화가..

Helen Keller by Leslie Garrett Review

헬렌 켈러 논픽션, 위인전 125 페이지 오늘 소개하는 이 버전은,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수 있도록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되었고, 페이지마다 그림까지 겾들여 있어서 ( 아래 사진 참조) 읽기 쉽고 페이지가 금방 금방 넘어가진다. 내용면에 있어서도 큰 사건들만을 요약해 놓아서 지루함이 없고, 작은 분량이지만 헬렌 켈러를 삶을 들여다 보고 감동받기에 부족하지 않다. 헬렌 켈러의 삶은 두꺼운 분량의 책이든, 몇 장 분량의 어린이 들을 위한 책이든 , 언제나 삶의 감동을 준다. 헬렌 켈러는 보이지 않았고, 들리지 않았고, 말할 수 없었다. 이 삼중고를 이겨내고 그녀는 책을 썼고, 강연을 했고, 세계를 순회하며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헬렌 켈러만 위대한 것이 아니었다. 헬렌 켈러에게 말을 ..

Silent Spring by Rachel Carson Review

사일런트 스프링 저자 : 레이첼 카슨 논픽션 379 페이지 작가 레이첼 카슨은 해양 생물학자로서, 바다의 물고기들과 야생 동물들을 보호하는 일에 헌신했으며,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 엄청 큰 사회적 반응을 일으켯고, 메릴 랜드, 실버스프링에서 살면서, 마지막까지 자신의 신념과 싸운 용감한 여성이다. 이 책은 처음 출판된 지가 50년이 넘어, 현재와 비교해보면 다소 사용하는 화약 약품이나, 환경적인 측면에서 다른 면도 있지만 , 환경오염물질이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살충제, DDT 및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한 책이라는 점에서 , 기념비적이라 할 수 있다. 카슨은 우리 앞서갔지만, 우리가 살아갈 세대를 염려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여 환경을 파괴시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

Syrup by Maxx Barry Review

시럽 맥스 베리 소설 294 페이지 아무 생각 없이 읽기에 딱 좋은 책이다. 내용이 깊이가 없다. 등장하는 인물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구조도 엉성하다. 결론은 뻔하다. 마케팅 회사에서 일한 경력인 작가가 써낸 책이지만 마케팅 관한 이해를 돕기를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가벼운 유머가 곧곧에 섞어 있어서 웃으며 읽을수 있고, 문장 자체가 쉽게 써져서 가볍게 읽고, 빨리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임에 빠져있는 틴에이저들에게 하루 만에 읽으라고 던져 주기 딱 좋은 책이다 책 속에는 스캇이 나온다, 부자가 되기를 꿈꾸며 아이디어를 콜라콜라에 팔려고 하다 여기서 나오는 코카콜라는 실제 코카콜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가상의 회사이다 스캇과 6가 코카콜라의 마케팅을 성공시키려 하고 이 책속에서 6는 사람 이름이..

The Pelican Brief by John Grisham Review

펠리컨 브리프 존 그리샴 지음 픽션 371 페이지 내가 죤 그리샴의 작품 펠리컨 브리프를 처음 접한 건 영화를 통해서다. 주연으로 나온 쥴리아 로버츠는, 눈부시게 아름다왔고, 덴젤 워싱턴은, 흑인도 멋질 수가 있다는 생각을, 흑인에 대한 나의 선입견을 바꾸게 한 영화다. 영화에 받은 감동으로 한국어로 펠리컨 브리프를 읽었다. 처음으로 죤 그리샴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고 언제나 그렇듯 처음은 신선함으로 그 후 죤 그리샴의 펜이 되었다. 이번에는 영문판으로 읽었다. 역시 재미있다 어느 날 두 명의 대법관의 살인 뉴스를 들은 법대생인 다비는 이 사건을 추리해 몇 장의 보고서를 작성한다. 작성된 보고서를 애인인 토마스에게 건네고 토마스는 자동차 폭발 사건으로 죽는다. 다비가 작성한 보고서를 보는 사람마다 죽는다..

Romeo & Juliet by William Shakespeare Review

로미오와 줄리엣 희곡 304 페이지 누구나 한 두번쯤은 읽어 봤거나, 영화로 봤거나 , 아니면 학교 다닐때 연극을 했을 그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 나는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좋아한다 그래서 읽은책도 또 읽고 읽는다. 그중에 오늘 소개하는 이 버전은 우리 애들이 하이스쿨때 학교에서 영어시간에 교재로 썼던 것이다. 원본이 왼쪽 페이지에 우리가 요즘 사용하는 언어로 씌여진 것이 오른쪽 페이지에 나란히 있어서 비교하면서 보기에 아주 좋다 (아래 사진 참조) 또한, 하나의 장이 끝나면 내용을 얼마나 이해 하고 있는지 점검할수 있고, 교실에서나 독서클럽에서 사용할수 있는 방법과 예가 제시되어 있고, 더 나아가 독자가 글을 쓴다면 어떡게 쓸거인지에 대한 생각까지 해 보게 한다 (아래 사진 참조) 로미오와 쥴리엣은 그동..

The Selection by Kiera Cass Review

셀렉션 픽션, 로맨스 327 페이지 저자 키에라 카스는 책 뒷면 저자 소개란에 래드포드 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버지니아에 살고 있고, 그녀는 살아오면서 14명의 소년들과 키스했지만 그중에 왕자님은 없었다고 자신의 소개란에 자랑 (?) 스럽게 써 놓았다. 셀렉션은 틴에이저들이 읽는 로맨스 소설이다. 재미 위주로 씌여 있어서 읽기에 너무 편하고 그냥 재미있다. 아마도 키에라 카스는 조선시대 세자비 간택하는데서 아이디어를 얻어나 보다고 책을 읽으며 생각했다. 왕국 일레아에서 왕자의 배필을 뽑는 내용이다. 전국에서 뽑힌 35명의 후보가 왕국에 모여 경쟁을 하는데 아메리카 싱어도 셀렉션의 한 사람으로 뽑혀 왕국에 와서 시간이 지나면서 왕자에게 마음이 쏠리게 된다. 왕국이 공격을 받게 되고 실연의 아픔을 준 남자 친..

An American Marriage by Tayari Jones Review

American Marriage 픽션 308 페이지 줄거리 요약 : Roy와 Celestial은 결혼한지 얼마 안된 부부다 장래가 촉망되는 두 부부가 그들의 삶에 정착해 갈때 . 어느날 Roy 엄마를 방문하러 가서 Roy와 Celestial은 엄마집 근처의 호텔에 묵는데 한밤중에 경찰이 자고 있는 Roy를 체포해 간다. 같은 호텔방에 묵고 있던 어떤 여자가 강간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범인으로 Roy를 지목했다. Roy가 범인이 아니라는 건 같이 밤을 보낸 그의 아내 Celestial이 알고 있었지만, Roy가 결백을 주장해도 Roy가 흑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그것도 흑인이 백인여성을 강간 했다는 분노, 시스템의 구조적인 불합리성으로 Roy 는 12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으로 간다. Roy가 감옥에 있는동안 C..

Homeland Elegies by Ayad Akhtar : Review

Homeland Elegies. 저자 : 아야드 아카타 픽션 565 페이지 아야드 아크타 (Ayad Akhtar)는 플리쳐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현재 뉴욕에 살고 있으며 각본가 ( screenwriter) 이다. 아메리카의 드림을 안고 , 미국에 정착한 의사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야드는 작가의 꿈을 갖고 성장했다. 9 /11후 모슬림을 대하는 적대적이고 , 위협적인 분위기의 현실과 허구를 적당히 석어 이야기를 구성한다. 아메리칸 드림과 , 미국의 제도를 믿고, 트럼프를 지지했던 아버지는 결국 자신이 잘못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결국 파키스탄으로 돌아간다. 아메리칸 드림과 현실사이의 불일치 , 그 사이에서 살아가는 이민자로서, 특히 모슬림으로의 삶의 고뇌를 그대로 드러낸다. 때로는 자서전적으로, 때로..

The Business of Botanicals by Ann Armbrecht Review

논픽션. 278 페이지. 내가 이책을 읽게 된 계기는 원해서가 아니라 도서실에서 책을 주문해서 픽업해 와서 보니 내가 주문했던 책들 사이에 이책이 함께 묻어 와 있었다. 누가 한번도 읽지 않은 새 책 이였다. 새 책의 빳빳한 책장을 넘기는 맛이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괜챦은 내용이였다. 허브(통들어 나는 약초라고 하겠다)가 어떻게 생산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수집되어 상품화 되어 가는지에 과정을 추적한 내용이다. 미국과 인도와 독일과. 그외 몇나라들의 예를 제시하면서 야생에서 자라는 약초들을 채취할때 어떤 방식으로 약초들을 취급하는지 왜 유기농 약초가 필요한지, 현재 세계적으로 유기농 약초들의 생산은 어느정도에 이르렀는지 얼마나 많은 약초들이 멸종 위기에 있고, 이미 멸종되어 갔는지에 대한 언급을 하고 ..

CHOMP by Carl Hiaasen Review

픽션 290 페이지 남쪽 플로리다, 14살 틴에이저 와후 크레이는 야생동물을 잡아서 키우는 아버지 미키와 살고 있다. 어느날 리얼리티 TV 쇼가 미키의 동물을 빌리기 위해 와후네를 찾아 오면서 스토리가 전개되고 리얼리티 TV 주연 데릭 배저(Derek Badger)의 촬영을 돕기위해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Florida Everglades)로 들어가 그곳에서 펼치는 다양한 무용담이 흥미롭다. 작가 칼 히아슨은 6살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현재 마이애미 헤럴드에 칼럼을 쓰고 있다. 그는 플로리다에서 성장했고, 그의 성장 배경 덕분인지 그는 플로리다의 모습을 책속에 적당히 녹여내서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아주 흥미있게 읽었다. 우리 애들이 중학교 (middle school) 때 읽었던 책이라서 나도..

Harvard Business Review ;Family Business Handbook Review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 -패밀리 비지니스 핸드북 논픽션 P298 패밀리 비지스에 관한 구조의 틀과 경영에 있어서 개인과 가족 관계에 따라 비지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이르기까지,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서 패밀리 비지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거나 현재 패밀리 비지니스를 소유하면서 , 경영, 자산관리, 상속, 위임경영 ….에 관심이 있고 고민중이라면 한번쯤 읽어 볼만하다. 현재 아무런 비지니스는 없지만 장래 창업을 꿈꾸며 그 창업된 회사가 자손 대대로 가업을 이어 가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미리 사업의 틀을 계획하는 것도 좋다. 책속 저자는 말한다. 패밀리 비지니스가 3대를 이어 가지 못한다는 것은 미신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3대의 벽을 허물고 자손 대대로 가업을 이어 갈수 있을까? 여..

Caste by Isabel Wilkerson Review

논픽션. 476페이지. 저자 월커슨은 인도의 카스트 제도로서 미국의 인종차별을 조명한다. 카스트 제도는 전 세계를 통해 오래전부터 있어 왔지만 미국에서 오랜역사를 통해, 지속적이고, 강압적이며, 폭력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에 있는 흑인들을 대한 사회의 백인우월주의를 인도의 카스트제도 같다고 얘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이 드러내기를 부끄러워 하는 뼈속깊이 뿌리 박힌 백인 우월주의와 ,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의 이민자들이 미국의 어느 위치쯤에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1 뉴욕 타임스 베스터 셀러였고 저자 이사벨 월커슨은 퓰리처 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이다. 좋은 내용이지만 소화 하기엔 다소 버겁고 힘들다. 생각의 힘을 키우고 싶다면, 내가 사는 세상을 제대로 보기를 원한다면 읽기를 강추한다...

The Client by John Grisham Review

의뢰인 픽션. 422 페이지. 재미있다. 참 재미 있게 읽었다. 죤 그리샴의 모든 책들이 그렇듯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스토리가 진행되어 누구나 쉽게 읽히는 책이다. 쉽지만 만만하지는 않다. 법정 스릴러이다. 죤그리샴의 다른 책들을 읽어 봤다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겠지만 처음 읽는 독자라면 죤그리샴 만이 써내는 단어들에 걸릴수가 있다. 내용은 이렇다. 마크라는 꼬마애가 나온다. 동생과 우연히 자살을 하려는 변호사를 구하려다 예견치 않은 살인사건에 말려든다. 마크는 어리지만 섬뜩하리마치 스마트하고, 대범하다. 레지라는 여자 변호사가 마크를 돕는다. 레지 또한 평범하지 않은 사람으로 그려진다. 이혼했고, 자살을 시도 했었고, 엄마의 도움으로 힘들게 재활에 성공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그런 변호사다. 마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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