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Superintelligence : Path, Dangers, Strategies by Nick Bostrom

Superintelligence by Nick Bostrom

Superintelligence : Path, Dangers, Strategies by Nick Bostrom

논픽션
328 페이지

저자 : 닉 보스트롬

 

닉 보스트롬 (Nick Bostrom) 은 스웨덴 출신으로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이다. 그는 200여 편의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하며 인공지능, 나노기술, 복제 등 우리가 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연구를 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업적을 쌍고 있다.

 

 

책의 내용은?

 

인공지능에 관한 내용이다. 인공지능이 발달되어 가는 과정과 현재의 단계, 그리고 미래에 어느 시점에 인공지능이 우리 삶 속에 들어오게 되는지에 대해 예측하고, 또 인공지능이 우리의  생활 속에 들어왔을 때 그 위험성, 즉 우리가 더 이상 인공지능의 로봇이나 컴퓨터를 통제할 수 없었을 때, 또는 그들이 우리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서 우리를 속이려고 거짓 정보를 주었을 때의 위험에 과연 우리가 대처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또 인공지능의 미래로 가는 우리의 전략에 대해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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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서>

 

미처 죽는 줄 알았다.  이 책 한 권  읽은 게  책 20권쯤 읽은 기분과 같다.   읽어도 읽어도 페이지가 넘어가지가 않았고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었다. 영어라서가 아니라 한국어로 읽었어도 마찬기지로 이해가 안 되었을 것이다. 물리학이나 인공지능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읽기에는 벅차다. 책 표지에 빌 게이츠가 적극 추천한 책이라고 씌어있다. 내 수준에서 그놈도 미친놈이다. 이런 어려운 책을 대중한테 추천을 하다니 대중들이 다  자기 수준인 줄 아나 보다.  읽기를 다 끝냈어도 어려워서 남은 게 없지만   마지막 장까지 읽은 걸로 만족하고,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책 장을 넘긴 내가 참 미련해 보인다.

 

 

<영어 원서로 읽기>

 

읽지 마세요! 

 

꼭 인공지능에 관련된 영어 원서를 읽고 싶다면 

" Our Final Invention by James Barrat "을 읽으세요

훨씬 읽기도 쉽고,  이해도 쉽고,

내용도 인공지능에 대한 업데이트된 기술까지

나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이 책이 읽을 가치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주 좋은 내용이고 훌륭합니다. 

(단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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