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읽기/영어원서 리뷰

The Business of Botanicals by Ann Armbrecht Review

젬준 2021. 9.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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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
278 페이지.

내가 이책을 읽게 된 계기는 원해서가 아니라
도서실에서 책을 주문해서 픽업해 와서 보니
내가 주문했던 책들 사이에 이책이 함께 묻어 와 있었다.
누가 한번도 읽지 않은 새 책 이였다.
새 책의 빳빳한 책장을 넘기는 맛이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괜챦은 내용이였다.
허브(통들어 나는 약초라고 하겠다)가 어떻게 생산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수집되어 상품화 되어 가는지에
과정을 추적한 내용이다.
미국과 인도와 독일과. 그외 몇나라들의 예를 제시하면서
야생에서 자라는 약초들을 채취할때 어떤 방식으로 약초들을 취급하는지
왜 유기농 약초가 필요한지,
현재 세계적으로 유기농 약초들의 생산은 어느정도에 이르렀는지
얼마나 많은 약초들이 멸종 위기에 있고,
이미 멸종되어 갔는지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다.
저자는 서술되어 가는 과정에서
유기농 약초의 재배 필요성과 함께 약초를 채취하는 과정에 많은 면을 할애해서
현재 얼마나 많은 곳에서 약초를 채취하는 그 과정 자체가 오염되어 있고,
이는 세계적으로 조직적으로 통제되어야
할 영역임을 독자로 하여금 생각하게 한다.
폭넓은 시야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좀더 이해하고 참여하고 싶다면,
내가 관심 없는 분야일지라도 읽어볼 만한 좋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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