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 476페이지. 저자 월커슨은 인도의 카스트 제도로서 미국의 인종차별을 조명한다. 카스트 제도는 전 세계를 통해 오래전부터 있어 왔지만 미국에서 오랜역사를 통해, 지속적이고, 강압적이며, 폭력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에 있는 흑인들을 대한 사회의 백인우월주의를 인도의 카스트제도 같다고 얘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이 드러내기를 부끄러워 하는 뼈속깊이 뿌리 박힌 백인 우월주의와 ,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의 이민자들이 미국의 어느 위치쯤에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1 뉴욕 타임스 베스터 셀러였고 저자 이사벨 월커슨은 퓰리처 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이다. 좋은 내용이지만 소화 하기엔 다소 버겁고 힘들다. 생각의 힘을 키우고 싶다면, 내가 사는 세상을 제대로 보기를 원한다면 읽기를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