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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oming by Michelle Obama / / 미쉘 오바마의 비커밍 리뷰

젬준 2021. 10.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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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oming by Michelle Obama

한국어 출간 : 비커밍 / 미셀 오바마

 

 

비커밍 : 미쉘 오바마 지음 

 

논픽션. 자서전
426 페이지

<줄거리 요약>

미쉘 오바마는 제44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버락 오마바의 부인으로 미국 최초의 흑인

영부인이었다. 그녀는 가난한 지역의 대명사로 불리는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에서 태어나

성장하게 되고, 교육열에 불타는 엄마와 아버지의 헌신으로 정상적인 교육을 마칠 수 있었고,

오빠가 프린스턴 대학으로 진학하자 오빠가 간 학교는 자기도 갈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전해

프린스턴 대학에 장학금을 받으며 입학하게 된다. 학교에서 일을 하면서 프린스턴을 졸업하고

하버드 법대로 진학을 하게 되고, 법대를 졸업하고 법률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고 그 회사에

인턴을 나온 버락 오바마를 만나 회사의 선배로서 인턴 교육을 안내하다가 서로 관심을 갖게

되어 결혼하게 되어 딸을 낳게 되고, 법률회사 에서 일하다가 의료업계로 진로를 바꿔 병원

경영자로서 일하게 된다. 그후 남편이 상원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되자 딸 둘을 데리고 백악관에서

8년을 살게 되면서 영부인으로서 만났던 각국의 대통령들과 영국 여왕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들이

소개되고 백안관에서 영부인이 했던일과 대통령으로서 매일 해야 했던 일들도 소개해 주고 있다.

 

본문 살짝 엿보기




<책을 읽고 나서>


미쉘 오바마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건 참 흥미롭다. 더군다나 그녀가 고등학교 때 만난 남자 친구

얘기를 할 때는 아는 언니의 고교시절 얘기를 듣는 것처럼 재미있다. 그 남자 친구는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할지도 무지 궁금하다. 백악관에서 영부인으로서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매일

해야 하는 일들 예를 들면 매일 잠자기 전 대통령과 영부인이 따로 각자 요약된 30분 분량의 파일

폴더를 읽어야 한다는 등등.... 그런 걸 읽으면서 대통령도 영부인도 하나의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매일 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직업인. 다른 게 있다면 더 많이 세상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고,  일반인으로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고 갈 수 없는곳을 갈수 있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부모의  올바른 헌신이 올바른 자녀를 키워 낸다는 생각도 했다. 미셀 오바마의 아버지는 수돗물

검침원으로 일을 했는데 다리를 불편해 절면서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을 해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하였다. 부모의 사랑과 헌신이 그 사우스 사이드에서 자랐지만 역사에 남을 최초의

흑인 영부인을 만드러 냈다.

참으로 존경할 만한 부모이고, 미셀 오마바는 존경하고 싶은 이 시대의 여성이다.

 

책 가운데 실린 사진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미쉘 오바마의 어릴때의 사진(왼쪽 제일위) 와 프린스턴 재학중 사진 ( 오른쪽 제일 위)

 

 

대통령 선거 발표를 기다리며 (왼쪽 아래), 대통령 취임식 ( 오른쪽 위에 사진)

                                                    


백악관 직원의 생일을 축하하며 ( 왼쪽 아래 사진)




군인병원을 방문해서 (왼쪽 가운데 사진)


<원서로 읽기>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장과 단어이다.

책 전체가 보편적인 단어로 구성되어 있어 걸리는 부분 없이 읽을 수 있다.

 글자가 작다 보니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반면에 

자서선 형식이라 아주 이해하기 쉽다.

감춰진 의미를 해석해 내느라 끙끙거릴 필요가 전혀 없다.

그런 면에서는 영어로 읽기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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